오늘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로 보는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라는 책을 읽고, 간단히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바빌론의 "반시르"라는 주인공이 대부호"아카드"를 통해 부자 되는 방법을 배우고, 부자가 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목차
"만화로 보는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책을 읽고
책의 줄거리는 직접 보시는 걸 위해 언급하지 않고, 주요 내용을 위주로 제가 보고 느낀 점을 위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주관적인 부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자란 무엇인가?
- 이 책에서 나오는 부자란 돈을 불리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 물론 돈을 불리는 방법을 아는 사람도 부자이지만, 자기의 시간을 자기가 원할 때, 원하는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즉 경제적으로 여유로워, 근로 시간에 얽매지 않는 사람이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돈과 행복을 얻는 7가지 지혜
- 수입의 10분의 1 이상을 저축하라.
- 돈을 벌기 위해서 기본은 종잣돈을 모아야 합니다.
- 자신의 수입에 있어, 소비를 하고 남은 돈으로 저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부분 저축을 최우선적으로 하고, 남은 수입으로 소비를 해야 모을 수 있습니다. 소비를 하고 저축을 하면 돈을 모으기 힘듭니다.
- 욕망에 우선순위를 매겨라
- 사람의 욕망과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우선 대상이 내가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게 필요한 것인지 판단해보세요.
- 필요한 것을 우선순위로 순위를 매기고, 그다음 원하는 것들 중에서도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 모은 돈을 굴려라
- 종잣돈을 모아서, 그것을 불려야 합니다. 종잣돈을 불리기 위한 방법은 아래 황금을 불리는 5가지 법칙에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위험과 천적으로부터 돈을 지켜라
- 원금을 지켜라. 많은 투자자들이 항상 강조하는 기본 원칙입니다.
- 오늘날의 물가 상승률은 우리의 원금을 노리는 천적 중 강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 좋은 곳에 살아라
- 주거는 행복한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말에 공감이 갔습니다. 또 이러한 행복은 저축을 늘리는 동기가 됩니다.
- 지금부터 미래의 생활을 대비해라
- 지금은 내가 노동으로 돈을 벌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노동만으로 돈을 버는 것에 분명 한계 있습니다.
- 자기 자신을 자본으로 최대한 활용해라
- 이 모든 것을 알더라도 실행하는 사람과 실행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만으로 하지 말고 반드시 스스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황금을 불리는 5가지 법칙
- 가족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수익의 10분의 1 이상을 저축하는 자에게 황금이 따라온다.
- 종잣돈 만드는 것은 황금을 불리기 위한 가장 첫 단계입니다.
- 황금을 모을 수 있는 직장을 찾고, 양 떼를 불리는 양치기처럼 현명하게 행동하면 황금이 불어난다.
- 일정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저축하여 종잣돈을 모으고, 그 종잣돈을 현명하게 투자하면 황금은 불어 날 것입니다.
- 황금을 잘 다루는 사람의 조언에 귀 기울이는 자가 황금을 지킬 수 있다.
- 한 사람이 모든 것에 다 잘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전문가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귀를 기울이라고 말하는 바는,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라는 말이 아닙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듣더라도 그게 맞는 것인지 반드시 검증을 해야 합니다. 전문가는 절대 내 손해를 갚아주지 않습니다.
- 자신이 잘 모르는 사업이나 황금을 잘 지키는 자가 추천하지 않는 사업에 투자하는 자는 황금을 지킬 수 없다.
- 나도 잘 모르는 분야인데, 전문가도 추천하지 않는 부분은 손실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투자할 때 신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 그런데 한편으로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사람은 황금을 지킬 수 있을지 몰라도 많은 황금을 벌기 또한 어려울 것입니다.
- 비현실적인 이익을 바라거나 사기꾼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고 자신의 미숙한 경험을 맹신하는 자는 황금을 지킬 수 없다.
- 세상에 어느 것도 쉽게 황금을 벌 수 있는 것은 없으며, 부모님의 사랑 말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필자의 마무리
기억에 남는 부분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주인공인 반 시르가 부자가 되기 전 빵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때 빵가게 주인이 너는 열심히 일해봤자 결국에는 내 밑에서 계속 일하는 일꾼일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빈부의 격차를 줄일 수없다고요. 반시르 또한 그 말에 반박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저한테는 마치 오늘날의 빈부 격차를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주인공은 현실을 직시하였다고 합니다. 지금 하는 일을 열심히 하였고,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제품을 구매해주었고, 사람에게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었고, 돈은 덤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마지막 부분에 돈이 많아도, 내 곁에 소중한 사람과 가족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너무 돈을 좇다 보면 내 주변 사람들에게 소홀할 수 있습니다. 한번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만화로 되어 있습니다. 읽는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데 재테크 책에서 이야기하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재테크 책을 많이 보셨던 분들이 보시면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나, 아예 모르시는 분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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