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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관련 정보

예방 접종 총정리 - (돌아기,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예방접종 시기 및 종류)

by 욱이아빠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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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아기 예방 접종에 대해서 총 정리하려고 합니다. 

 아기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는 예방 접종은 주로 돌 이전에 많이 집중되어있는데, 돌이 지나게 되면 아기의 접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어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정리한 내용 참고하셔서 우리 아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썸네일-예방접종
예방 접종 총정리

 

목차

     


     

     

    나이별 반드시 챙겨야 하는 예방 접종 리스트 총정리

     

    돌 이전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나이순으로 반드시 챙겨야 하는 예방 접종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생후 1개월 이전

    • B형 간염(1차) : 출생 당일 혹은 다음날에 1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 BCG 접종 : 경피용 접종의 경우는 1인용 백신이어서 약을 보유한 병원이라면 날짜와 무관하게 접종 가능합니다. 그러나 피내용 접종의 경우는 10인용 백신을 당일 소진해야 하기 때문에, 대개는 1주일 중 하루를 정해서 접종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병원에 문의하여야 합니다.
    • B형 간염(2차) : 1차 접종하고 4주 후인 생후 1개월에 하게 됩니다.

     

    생후 2/4/6 개월

    • DPT-소아마비-Hib(뇌수막염) 혼합 백신 : 사노피사의 펜 탁심과 GSK사의 인판릭스-Hib 백신, 2종류가 있으며 둘 다 수입 백신으로 효과나 부작 용면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이 시기에 3회 맞아야 하는데 가능하면 같은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폐구균 백신 : 10가 백신인 GSK사의 신플로릭스와 13가 백신인 화이자의 프리베나, 2종류가 있습니다. 이 시기에 3회 접종해야 하며, 가능하면 모두 같은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로타바이러스 백신 : 3회 먹는 MSD사의 로타텍, 2회 먹는 GSK사의 로타릭스 2종류가 있습니다. 로타텍이 예방 범위가 좀 더 넓다고는 하나, 실질적으로 두 백신 사이의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생후 6~12개월

    • 독감 백신 접종 : 이 시기에는 정해진 접종은 없으나, 생후 6개월 이후 독감 접종 시즌이 된다면, 1달 간격으로 2회 독감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만약 6개월까지 접종해야 할 백신 중에 놓친 것이 있다면, 돌 이전에 반드시 접종해야 합니다.

     

    1세

    • MMR(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 : 백신 회사 간 약효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다니는 병원에 있는 백신으로 접종하면 됩니다. 
    • 수두 백신 : 백신 회사 간 약효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다니는 병원에 있는 백신으로 접종하면 됩니다.
    • A형 간염 백신 : 백신 회사 간 약효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다니는 병원에 있는 백신으로 접종하면 됩니다.
    • 일본 뇌염 백신 : 크게 생백신, 사백신 이렇게 2종류가 있고, 생백신에서도 무료백신과 유료 백신인 사노피사의 이모젭 백신이 있습니다. 두 종류 백신 사이에 약효나 부작용은 큰 차이 없습니다. 다만 생백신은 1년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같은 시기의 접종인 MMR 백신 접종과 1달 간격을 두고 접종해야 합니다. 사백신은 첫해 2회(1주일 간격), 2세, 6세, 12세 총 5회 접종해야 합니다. 현재는 사백신으로 접종하는 경우가 8:2 정도로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 이밖에 뇌수막염, 폐구균 4차 접종(12개월), DPT 4차 접종(15개월), A형 간염 2차 접종(1차 접종 후 6개월 후)이 있습니다.

     

     

    4세

    • MMR 백신(2차 접종) : 무료 접종이며, 1차 때 접종한 백신을 확인해서, 같은 백신으로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 DPT-소아마비 백신 접종(2차) : 무료 접종이며, 1차 때 접종한 백신을 확인해서, 같은 백신으로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 수두 2차 백신 접종 : 해당 접종은 유료 접종이라 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만, 수두 환자들도 종종 나오니 접종하는 걸 추천합니다!

     

    6세

    • 일본 뇌염 백신(사백신으로 접종한 경우) : 만 6세 생일이 지나면 4차 접종이 있는 시기입니다. 생백신으로 접종했다면 추가로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11~12세

    • Tdap(티댑) 백신 접종 : 만 11세 생일이 지나면 DPT 접종의 추가 접종인 Tdap 백신 접종을 해야 합니다. 
    • 일본 뇌염 백신(사백신으로 접종한 경우) : 마지막 5차 접종을 12세 생일 이후에 하시면 됩니다. 지금 국내에서 무료 접종 대상자는 12세까지 이므로, 해당 연도를 지나게 되면 무료 접종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자궁 경부암 백신(여자의 경우) :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합니다.

     

     

    성인~노인

    • 독감 접종 : 매년 독감 접종은 하시는 게 좋습니다. 
    • 대상 포진 접종(50세 이후 가능) : 다만 최근 1년 이내에 대상 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1년은 기다려야 하며,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생백신으로 1회 접종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 A형 & B형 간염 : 간염 항체가 없다면 해당 백신 접종이 도움이 됩니다.
    • 폐구균 접종(노인) : 65세 이후 1회 무료 접종하는 23가 백신 접종 후, 1년 간격을 두고 13가 백신인 프리베나도 1회 추가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무리

     위 예방 접종 내용 참고하셔서,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부모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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