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아기 딸꾹질 총정리(딸국질 원인 및 개선 방안, 주의 사항, 딸꾹질 멈추는 법)

오늘은 신생아의 딸꾹질의 원인과 멈추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생리현상이지만, 신생아를 키우시다 보면 은근히 신경 쓰이게 됩니다. 주로 여름철과 겨울철에 자주 나타나는데, 아래 내용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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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딸꾹질

 

딸꾹질은 간단히 말씀드려서 횡격막 및 호흡작용을 보조하는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며 소리가 나는 현상입니다. 신생아의 경우 소화 기관 및 횡격막이 발달되지 않은 상황이라, 환경에 따라 자주 딸꾹질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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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의 원인 및 개선 방안

1. 아기가 평상시 보다 공기를 많이 들어마시게 되는 경우.

• 신생아의 경우, 잘못된 수유 자세 및 분유에 거품이 많게 되면 평상시보다 공기를 더 많이 들이마시게 되어 호흡 작용을 하는 근육과 횡격막이 수축하면서 딸꾹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 아기의 딸꾹질이 잦다면 수유 자세 및 젖병 물리는 것은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 합니다. 
• 아기가 급하게 분유나 모유를 먹을 경우, 평소보다 공기를 더 많이 들어마시게 되니, 아기가 모유나 분유를 급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많이 배고파하기 전에 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능하면 천천히 먹도록 하고, 아기가 빨리 먹는다 싶으면 잠시 멈추었다가 수유하는 것이 공기를 적게 들어마시게 하여 딸꾹질을 덜하게 됩니다. 
• 분유 수유 중이라면, 분유 타 줄 때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이가 급격한 온도의 변화를 겪는 경우

• 아이가 쉬를 하거나 실내 온도가 추운 상태에서, 아이가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면 호흡작용을 하는 근육과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딸꾹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 아기는 아직 장기가 다 발달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미숙하여 딸꾹질 현상이 잦게 나타납니다. 가능하면 바깥 온도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 적정온도는 22~24도가 적당하며,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쾌적한 환경입니다. 
• 여름에는 실내의 에어컨 가동으로 아기가 딸꾹질을 자주 하게 되니,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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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 멈추는 방법

1.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 :

• 기저귀를 교환해주거나 모자를 씌워주고 손싸개 발싸개로 아기를 따뜻하게 감싸주어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 가장 안전하면서 고전적인 방법이나 효과는 빠르지 않습니다.

2. 수유를 하는 방법 : 

• 딸꾹질할 때 조금만 젖을 물려주면 소화기관에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아기가 안정되어 딸꾹질이 멈추게 되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단, 수유량이 문제였던 아이에게 더 주는 것은 소화 기관에 부담을 줄 수도 있으니 다른 방법으로 딸꾹질을 멈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분유를 먹는 경우는 공갈젖꼭지를 물려주거나 젖병에 따뜻한 물을 넣어 소량 먹이는 방법도 좋습니다.
• 분유를 더 먹이는 것은, 수유 중 공기를 먹거나 소화가 안될 수 있어 추천하진 않으며, 너무 많이 먹어 분수토를 한 아이에게 또 수유하거나 분유를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신경에 자극을 주는 방법

• 발바닥을 때려서 울리거나, 발바닥의 용천혈(혈자리)을 눌러 자극을 주면 딸꾹질이 멈춥니다. 용천혈의 경우는 혈액 순환을 돕기도 하고 성장에도 좋다고 합니다. 
• 아기를 눕힌 다음 귓구멍에 손가락을 살짝 넣어주는 것으로 횡격막과 연결된 신경을 자극하여 아기가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 울리는 방법이 제일 확실한데, 이 방법은 많은 부모님들이 맘 아파하실 수 있으니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